[베트남여행]다낭 공항에서 12번 버스타기

 

밤에 돌아댕기는걸 별로 안좋아해서 공항에서 노숙 후 아침에 12번버스 타고 다낭시내로 이동했다. 그러나 이것은 잘못된 선택이였다. 다낭공항은 자그마한 공항으로 새벽 2시정도가 되니 사람들이 모두 빠져나가고 몇군데는 불도 모두 꺼버린다. 쪼금 무서웠던 경험이였다. 담에는 그냥 그랩불러서 숙소로 가는 걸로.

하여튼, 그렇게 밤을 지새우고 버스를 타기 위해 일단 출국장에서 나와 왼쪽편으로 이동했다. 밖으로 나가면 이정표가 잘 되어 있으므로 딱 보면 어디서 버스를 타야할지 감이 온다.

노선표는 이런데 구글지도 검색해도 잘 나오는 편이다.

사람 편도요금 6000동, 캐리어 편도요금 따로 내야 한다. 6000동.

이상 12000동으로 시내 이동하기 경험기였다.

(아,버스에 차장 역할하는 직원이 있어 내리고자 하는 버스승강장 보여주면 가는지 안가는지 알려준다)

한국 여행객들이 많아 그런지 여행하는 동안 그다지 불편함을 느끼지 못했다.